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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upabase Became One of the Fastest-Growing DevTool Companies in the World

From a 2020 open-source Postgres tool to a decacorn in a handful of years, the strategy behind Supabase's rise — a WOW Mentor tear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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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 해설: 와우멘토

How Supabase Became One of the Fastest-Growing DevTool Companies in the World

A WOW Mentor strategy teardown.

오늘 와우멘토가 해부할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개발자 도구 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Supabase입니다. 2020년, Postgres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호스팅하도록 돕는 오픈소스 도구로 출발한 이 회사는 창업 몇 년 만에 데카콘, 즉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넘어선 회사가 되었습니다.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Paul Copplestone은 이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놓습니다. 그는 거대한 숫자를 자랑하기보다, 그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는 데 집중합니다. 무대에서 그는 회사가 폭발적으로 커진 지금도 자신을 땅에 붙들어 두는 것은 '돈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절대적인 확신'이라고 말하고, 그것이 오히려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입니다. AWS가 그렇게 훌륭하다면 Supabase 같은 회사는 애초에 존재할 수 없었어야 하는데, 자신들은 여러 이유로 그 벽을 넘어 왔다는 것입니다. 와우멘토가 이 대화에서 가장 먼저 주목하는 지점은, 화려한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를 만든 반복적이고 지루한 선택들입니다. 성장은 사건이 아니라 축적이라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해부할 첫 번째 실마리입니다. 그는 Supabase가 자신의 세 번째 벤처 투자 스타트업이라고 말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자란 그는 아버지가 사업가였기에 창업이 핏속에 흐른다고 표현하고, 대기업 컨설팅에서 단 한 번 일해 본 뒤 그 일을 완전히 싫어했다고 고백합니다. 첫 번째 회사에서 그는 CEO가 아니라 CTO였고, 제품-시장 적합성을 끝내 찾지 못했으며, 사업을 끌고 가려는 방향이 CEO와 달라 몇 년 만에 떠났습니다. 두 번째 회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예전에 함께 일했던 공동창업자에게 '나는 개발자 도구 회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상대는 '이 년만 시간을 달라, 네가 CTO가 되어 이 사업을 함께 세워 달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 회사를 함께 세우는 동안 마음속으로 Supabase를 잉태하고 있었다고 표현합니다. 적절한 때가 왔을 때 그는 그 안에서 걸어 나와 Supabase를 시작했고, 두 번째 회사는 지금도 살아 있고 심지어 흑자입니다. 다만 그에게 그 회사는 평생을 걸 대상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와우멘토가 여기서 주목하는 지점은, 실패하거나 남에게 넘긴 두 번의 여정조차 버려진 시간이 아니라 세 번째 도전의 재료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창업자는 실패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는 절대 일하고 싶지 않은지를 배웁니다. 그는 자신이 개발자 도구 회사를 하고 싶다는 것과 데이터베이스 회사를 하고 싶다는 것은 분명히 알았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할지는 몰랐다고 말합니다. 방향에 대한 확신과 방법에 대한 겸손을 동시에 쥐고 있었던 셈이며, 와우멘토는 바로 이 조합이 세 번째 도전을 다르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무엇을 향할지는 흔들리지 않되, 어떻게 갈지는 시장에서 배우겠다는 태도입니다. 대담자가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곧바로 통념을 뒤집습니다. 그는 실제 데이터를 보면 회사가 죽는 진짜 이유는 창업자가 포기하거나, 내부 갈등이 생기거나, 제품-시장 적합성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많은 회사가 통장에 돈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문을 닫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는 충분히 오래 버티는데도 적합성을 못 찾으면 결국 돈이 마르는 순간이 온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그의 첫 회사가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제품-시장 적합성을 찾지 못했고, 사업 방향을 두고 CEO와 견해가 갈렸으며, 결국 그는 몇 년 뒤 회사를 떠났습니다. 와우멘토가 이 대목에서 짚고 싶은 것은, 실패의 원인을 잘못 진단하면 잘못된 처방을 내린다는 점입니다. 돈이 문제라고 믿으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매달리지만, 진짜 문제가 적합성과 지구력, 그리고 창업자 사이의 정렬이라면 자본은 죽음을 늦출 뿐 막지 못합니다. 창업자가 자신의 실패를 정확한 언어로 부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다음 회사의 생사를 가릅니다. Supabase의 심장에는 Postgres라는 40여 년 된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그는 이전 회사에서 Postgres와 Firebase를 함께 쓰다가 Firebase의 확장 한계에 부딪혔고, 데이터를 Postgres로 옮기면서 오픈소스 도구를 만들어 Hacker News에 올렸다고 말합니다. 그 도구가 오픈소스 진영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불과 서너 달 뒤에 그는 Supabase를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Hacker News를 읽고 'Show HN'을 챙겨 보던 그는 무엇이 떠오르고 있는지에 대한 육감을 갖고 있었고, 당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아니었지만 Postgres가 뜨고 있다는 신호를 읽었습니다. 와우멘토가 특히 주목하는 지점은 그의 게임이론적 사고입니다. 그는 앞으로 오십 년 동안 어떤 데이터베이스가 이길지를 묻고, Postgres에 걸겠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단순하고 강력합니다. 누구도 Postgres를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Postgres에 기여하고, 모든 거대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가장 인기 있는 Postgres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해야만 하며, 그 결과 Postgres는 계속해서 좋아지는 플라이휠이 돕니다. 게다가 데이터베이스 회사를 세우려면 평판이 필요한데,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일은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Postgres에는 이미 그 평판이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소유하지 않는 기술 위에 올라타면 생태계 전체가 당신을 대신해 성장시켜 준다는 것, 이것이 그가 파고든 구조적 이점입니다. 그는 이것을 일종의 게임이론으로 표현합니다. 특정 회사가 소유한 데이터베이스라면 그 회사의 운명에 묶이지만, 누구의 것도 아닌 Postgres는 모든 하이퍼스케일러가 앞다투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고, 그 경쟁 자체가 Postgres를 계속 밀어 올립니다. 승자에 베팅하는 대신 승자를 만들어 내는 구조에 베팅한 것입니다. 와우멘토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런 판단이 유행을 좇는 감각이 아니라 앞으로 오십 년을 내다보는 구조적 사고에서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옳은 기술을 골랐다고 해서 곧바로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처음에 Postgres 위에 실시간 엔진을 만들어 올렸고, 스스로 그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별로 뜨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태그라인을 '오픈소스 Firebase 대안'으로 바꾼 바로 그 순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우멘토가 주목하는 지점은 여기입니다. 제품이 바뀐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설명하는 문장이 바뀌었을 뿐인데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Firebase라는 좋은 도구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고, 다만 그것에 없는 두 가지, 즉 Postgres와 오픈소스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Firebase는 정당하게 훌륭한 도구였지만 바로 그 두 가지가 비어 있었고, '같은 경험에 이 두 가지를 더한다'는 포지셔닝은 시장이 이미 품고 있던 욕구에 정확히 이름을 붙여 준 것입니다. 그다음 사람들에게 남은 유일한 장벽은 '이 회사가 정말 우리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호스팅해 줄 수 있는가'라는 신뢰의 문제였습니다. 처음 만든 것이 정답이 아니라, 처음으로 통한 문장이 정답이었습니다. 그가 선택한 오픈소스 전략은 철학인 동시에 해자였습니다. 그는 오픈소스를 좋아하는 것이 전술이나 전략이라기보다 신념에 가까웠다고 말하지만, 그 신념이 만든 방어선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Supabase는 사실상 100%를 공개하며, 돈을 받고 파는 별도의 엔터프라이즈 버전이 없습니다. 공개하지 않는 것은 단 하나, 수백만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호스팅하는 방법뿐인데, 그마저도 감추려는 전략이 아니라 그 코드가 과금 로직과 뒤엉킨 스파게티라서 공개하면 보안 악몽이 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거대 클라우드가 통째로 베껴 되팔 위험에 대해 그는, 그들이 Redis나 Elasticsearch를 가져다 호스팅해 원저작자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린 사례를 언급하면서도, Supabase는 정반대의 위치에 섰다고 설명합니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이미 RDS와 Aurora로 Postgres를 호스팅하고 있으니 무엇을 더 가져가겠느냐는 것입니다. 오히려 Supabase가 그들을 향해 대항 포지셔닝을 했습니다. 게다가 Supabase는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도구들의 묶음이라, 단순히 Redis 하나를 호스팅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관리 난이도를 요구합니다. 와우멘토가 짚는 지점은, 진짜 해자는 코드를 숨기는 데 있지 않고 그 복잡성을 우아하게 다루는 능력에 있다는 것입니다. 커뮤니티에 대한 그의 태도도 같은 성숙함을 보여 줍니다. 그는 오픈소스 진영에서 '충분히 오픈소스답지 않다'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불평이 늘 따라온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담담하게 말합니다. 다만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귀 기울여 듣되, 그들의 요구가 정말 타당한지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내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목소리 큰 소수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배제하지 않는 이 균형이, 오랫동안 커뮤니티를 곁에 두는 비결입니다. 수익화와 초기 고객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인내의 서사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수익화를 염두에 두었지만 첫 1달러를 벌기까지 약 일 년 반이 걸렸다고 말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 뚫기가 극도로 어렵지만, 한번 자리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업이 잘 자라면 창업자가 잠든 사이에도 사업이 계속 자라는데, 그 밑바닥에 있는 것이 데이터베이스'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초기 이상적 고객은 벤처 투자를 받고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 즉 Y Combinator 스타트업이었고, 그것이 그들이 YC에 지원한 이유였습니다. 오늘날 매 배치의 60퍼센트 이상이 Supabase를 사용하며, 심지어 그들은 Supabase로 Supabase를 만듭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배치에서는 아무도 그들을 믿지 않았고, 그 배치가 원격으로 진행되어 아무와도 네트워킹할 수 없었기에 그들은 곧장 인터넷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그는 웃으며 회상합니다. 매출은 첫해에 약 100만 달러 ARR로 마감했고 이듬해 750만 달러로 올라섰습니다. 요즘 기준으로는 느린 성장이지만, 그는 언론에 나오는 '한 달 만에 1억 달러'는 극소수의 예외일 뿐이라며 그런 이야기를 조심해서 읽으라고 경고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일 년 만에 0에서 1억 달러로 가지 않으며, 언론에 실리는 것은 미친 이상치들뿐이라는 것입니다. 와우멘토가 이 대목에서 주목하는 것은, 100만에서 750만으로 가는 한 해를 '느린 성장'이라 부를 수 있는 오늘의 왜곡된 기준입니다. 많은 창업자가 이 왜곡된 잣대로 자신을 재다가 조급함에 무너집니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처럼 일단 자리 잡으면 스스로 자라는 사업에서는, 초기의 완만한 곡선을 견디는 지구력이야말로 뒤에 올 폭발을 담아낼 그릇을 만듭니다. Supabase 초기 전략의 핵심 지표는 '가치까지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AWS에서 RDS 인스턴스를 띄우고 연결한 뒤 한 줄의 데이터를 넣기까지 걸린 시간을 직접 재 봤더니 약 팔 분 삼십 초였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것을 최소한 일 분 아래로 줄여야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후 그 시간을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오늘날 Supabase에서는 그 과정이 오 초 안팎이지만, RDS는 여전히 팔 분 삼십 초 언저리라고 그는 말합니다. 흥미롭게도 그는 이 속도를 밖으로 크게 외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개발자의 경험 속에 본능적으로 스며드는 무언가이기 때문입니다. 개발자 경험에 대한 그의 태도도 같은 결입니다. 그는 커뮤니티를 억지로 따라오게 만들려 애쓰지 않고, 대신 개발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묻고 듣습니다. Reddit, Twitter, Hacker News 등 개발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가 커뮤니티를 여론조사하듯 살핍니다. 와우멘토가 주목하는 지점은, 그가 이 지표를 에이전트 시대의 언어로 다시 정의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지 빠른 것이 아니라, 가장 적은 입력으로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는 '원샷' 능력입니다. 에이전트에게 일을 시키고 자리를 떴다가 돌아왔을 때 다시 프롬프트를 넣어야 한다면, 그것은 시간이 아니라 가치의 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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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s

  1. 0:00출발점: 세 번째 스타트업과 실패의 해부학
  2. 2:16스타트업은 왜 죽는가: 돈이 아니라 포기
  3. 4:31Postgres라는 게임이론적 베팅
  4. 6:47포지셔닝의 힘: 오픈소스 Firebase 대안
  5. 9:02100% 오픈소스와 해자의 역설
  6. 11:18가치까지의 시간: 8분 30초를 5초로
  7. 13:33두 번째 인생: AI가 불러온 폭발
  8. 15:49에이전트가 사용자가 될 때 개발자 경험은 어떻게 바뀌는가
  9. 18:04돈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자본과 규율
  10. 20:20다음 베팅: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운영하는 단계

Action checklist

  • 성장은 사건이 아니라 축적이다. Supabase의 폭발적 곡선은 창업 초기부터 반복된 지루한 선택들이 쌓인 결과다.
  • 스타트업이 죽는 진짜 이유는 돈이 아니라 창업자의 포기와 제품-시장 적합성의 부재다. 많은 회사가 돈이 남은 채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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